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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로 서울 청약광풍… ‘꿈의숲 한신더휴’ 웃돈 기대감 높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된 지난 6일 이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아파트 단지에 도 청약 인파가 몰리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에서는 최고 461대 1이라는 기록적인 청약경쟁률이 나왔다. 당분간 서울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 단지는 이런 청약 과열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수요자들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기다리지 않고 청약에 뛰어드는 이유는 시행 이후 공급 물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와 함께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워 미적용 지역에서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는 ‘풍선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은 단지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 때문에 현재의 분양가가 시세보다 충분히 싸다는 점도 한몫을 했다.

11월 강북구 미아동에 분양예정인 ‘꿈의숲 한신더휴’는 이러한 청약광풍을 이어갈 단지로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접단지인 ‘꿈의숲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9월 전용 59㎡주택형이 6억4000만원(3.3㎡ 2,718만원)에 거래되어 분양가 대비 2억원 이상 상승하였다. 또한 미아동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59㎡는 지난달 분양가(4억1750만원) 대비 5억750만원 오른 9억2500만원에 실거래 됐다. ‘래미안 퍼스트하이’,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 ‘꿈의숲 롯데캐슬’ 등도 분양가 대비 2~3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부동산 전문가는 “당장 일대에 새로 공급될 주택이 없는데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새 아파트 희소성이 커져 시세상승은 더 가팔라 질 것”이라며 “최근 조사에서 서울 입주 1년 미만 아파트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는 올해 3분기 3억7480만원 상승해 오름세가 거센 만큼, 꿈의숲 한신더휴 역시 당첨 시 큰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꿈의숲 한신더휴는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총 2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5~84㎡,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북서울 꿈의숲 일대는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와이스퀘어, 숭인시장 등 쇼핑시설과 CGV,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등 문화시설이 자리해있어 우수한 편의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송중초등학교가 바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고,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고, 창문여고 등 명문학군을 갖추고 있다.

북서울 꿈의숲을 따라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 예정인 것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동북선경전철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이르면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 도심권에 대한 접근성이 더욱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북한산을 볼 수 있는 탁트인 전망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되는 점이 특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 꿈의숲(약 66만㎡)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미아사거리역에는 최근 착공에 들어간 동북선 경전철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향후 왕십리 등 서울 도심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꿈의숲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도봉로 82)에 위치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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