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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브라질, 5경기 무승 브라질 잡는다, 경기 시간, 중계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 등 선수들이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볼 빼앗기 게임을 하며 좁은 공간 패스 연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을 앞세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화려한 스타군단 브라질과 한판 맞대결을 벌인다.

대한민국과 브라질이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갖는다.

현재 FIFA랭킹 39위인 우리 대표팀은 3위 브라질에 맞서 손흥민을 중심으로 물러서지 않는 맞대결을 예고했다.

벤투 감독은 18일 오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은 그들이 어떤 상황에 부닥쳐있던 상대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팀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지금껏 상대한 팀 중에 브라질은 가장 어려운 팀이다. 기술, 스피드, 피지컬 등 모든 부분에서 우리보다 우수하고 뛰어난 상대”라고 추켜세웠다.

브라질은 최근 5경기 무승에 그친 상황에서 최근 아르헨티나와의 라이벌전에서도 0-1로 패해 분위기가 좋지 않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왼쪽 다섯번째),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왼쪽 네번째) 등 선수들이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흐얀 스타디움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이틀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매 순간 집중하고 할 수 있는 최상의 플레이를 펼쳐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권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경기를 지배했지만, 내일은 다른 상황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한국과 정말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우리가 이기길 바란다”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세자르 삼파이오 수석코치는 “한국 공격의 이동성이 좋다. 메인 플레이어는 손흥민이다. 메시가 아르헨티나의 중심인 것처럼 한국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다”며 손흥민을 경계대상 1호로 꼽았다.

한편 이날 중계는 SBS와 네이버 스포츠 채널에서 진행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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