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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 어린이 의사체험 행사 진행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은 지난 11월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본원에서 어린이들이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치과의사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의사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관내 6세와 7세 아동 총 26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번 어린이 의사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의사를 체험 해봄으로써 어린이들이 장래 희망하는 직업에 대한 체험과 동시에 병원은 무서운 곳이 아닌 생명을 다루는 중요한 곳이라는 인식을 키워주고자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어린이들은 의사 가운을 착용하고 청진기로 친구의 심정소리와 호흡음을 들어보고, 체온 재기, 증상에 따라 약 처방하기 등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체험했다. 또한 치과의사가 되어 친구의 치아 개수 세어보기, 치과의자에 앉아서 치경으로 치아 관찰하기 등을 체험했다. 우리아이들병원은 이 밖에도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기침 예절, 치아에 좋은 습관 등을 교육받고 체험 종료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 받는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의 백정현 사업전략이사는 “어린이들이 소아청소년과의사와 치과의사가 되어 환자를 진료해 보기도 하고, 환자가 되어보는 체험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찾는 기회가 되어 보았으면 하는 취지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지역사외에 이바지하겠다” 고 말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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