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플라스틱산업의 날 “내전 폐허에서 연 55조가치 산업으로”

이광옥 연합회장 “환경규제 산업역량 위협…대응해야”

이광옥(왼쪽)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28일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을 수상한 오원석 동성화학공업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프라스틱조합 연합회




플라스틱산업을 일군 역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 발전을 다짐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연합회는 2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8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산업의 날은 11개 협동조합과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민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제는 ‘깨끗하고 풍요로운 미래’다. 자원의 순환과 환경보호에 업계가 매진할 것이라는 결의를 담았다.



이광옥 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플라스틱산업은 내전 폐허 이후 맨주먹으로 일궈 현재 기업체 수 2만개, 종사자 수 25만명에 연간 55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최근 미중 무역분쟁, 최저임금, 주52시간제, 기술인력부족 등 대외여건은 녹록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또 전방위적인 환경규제는 우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역량의 위협이 되고 있다”며 “업계와 정부 차원에서 대응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강태진 서울대 명예교수의 초청강연과 유공자 시상으로 구성됐다. 올해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은 오원석 동성화학공업 회장이 받았다. 그는 43년간 포장산업의 혁신을 주도한 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