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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 DID 연합 "2020년부터 모바일 전자증명 시대로"

'코리아 DID 이니셜데이'서 비전 제시
앱으로 증명서 70종 발급 가능
주요 금융기관·대기업 등 적용

  • 임진혁 기자
  • 2019-12-06 11:06:26
  • 바이오&ICT
이니셜 DID 연합 '2020년부터 모바일 전자증명 시대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니셜 DID 연합’에 참여한 각사 관계자들이 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코리아 DID 이니셜 데이’에서 2020년을 모바일 전자증명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이니셜 DID 연합

내년부터 하나의 모바일 앱을 통해 70여종의 전자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를 입사지원서 제출이나 금융 거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SK텔레콤·LG유플러스·KT·삼성전자·현대카드·BC카드·신한은행·NH농협은행 등 11개사가 참여한 ‘이니셜 DID 연합’은 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코리아 DID 이니셜 데이’를 개최하고 탈중앙식별자(DID) 기반 혁신 사례와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DID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원장을 통해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고 본인 스스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참여사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계기로 컨소시엄을 만들었으며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금융 기업의 강점을 융합해 온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니셜 DID 연합 '2020년부터 모바일 전자증명 시대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니셜 DID 연합’ 참여사 관계자들이 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코리아 DID 이니셜 데이’에서 2020년을 모바일 전자증명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이니셜 DID 연합

‘이니셜 DID 연합’이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이니셜’ 앱을 활용하면 QR코드로 스마트폰에 연내 70여종의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조회·관리·제출과 더불어 전자계약서 서명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입사 지원서를 작성할 때 이니셜 앱을 쓰면 대학교 졸업 증명서나 성적 증명서를 스마트폰에 발급 받은 뒤 간편하게 여러 기업에 제출할 수 있다.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대기업의 증명서 원본 확인 서비스도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신원정보와 데이터를 ‘이니셜’을 통해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 효율적인 개인정보 관리도 기대된다.

이니셜 앱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증명서의 위·변조를 막고 실물이 아닌 디지털 작업으로 증명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유출도 막을 수 있다.

‘이니셜 DID 연합’의 한 관계자는 “주요 금융기관과 ICT 선도 사업자들의 역량을 모아 선보이는 ‘이니셜’이 우리나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선도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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