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환 대동병원장, 부산의료산업대상 부산시장상 수상

대동병원은 지난 5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회 부산의료산업대상’에서 박경환(사진) 대동병원 병원장이 부산시장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부산시병원회 회장인 박 병원장은 부산시의 의료관광산업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의료관광 활성화와 의료인력 양성 등을 활발히 전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몽골,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박 병원장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해온 점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병원장은 “지난 74년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결과 부산시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산시 의료정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 병원장 외에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부산시장상 단체부문), 동남권원자력의학원·부산광역시의사회(국제의료협력유공) 등도 수상했다.
/부산=조원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