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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9일 록밴드 'U2' 보노 만난다

43년만 첫 방한 U2…문 대통령 접견

보노,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두차례 올라

문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 대화 나눌 듯

전설적인 록밴드 ‘U2’가 8일 오후 7시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치는 첫 내한공연에서 8K 해상도 LED 비디오 스크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전설적인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본명 폴 데이비드 휴슨)를 만난다고 5일 청와대가 밝혔다. 전세계에서 1억8,000만 여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그래미상을 총 22회 수상한 바 있는 U2는 8일 열리는 ‘조슈아 트리 투어 2019’ 서울 공연차 4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U2의 리드보컬 보노는 빈곤, 인권, 환경 등 각종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는 사회운동가로도 유명하다. 빈곤과 질병 종식을 위한 기구인 ‘원(ONE)’을 공동 설립했고, 두 차례나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U2의 곡 중에서도 세계 평화 메시지가 담긴 음악이 많다.



U2의 음악은 지난달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해당 음악의 제목은 ‘One’으로, 베를린 장벽 붕괴 등 독일의 통일 과정을 지켜보며 쓰인 곡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보노와의 접견 의제는 ‘평화’일 것으로 보인다. 보노는 두 차례나 노벨평화상에 올랐을 뿐 아니라 동족 간 유혈 분쟁을 겪은 아일랜드 출신이다. 그런 만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와 이해에 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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