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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않아' 동물과 사람 넘나드는 1인 2역 캐릭터들, 보도스틸 16종 공개

2020년 새해 극장가를 뒤집어 놓을 신선도 100% 코미디 <해치지않아>가 보도스틸 16종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의 제작사와 <달콤, 살벌한 연인><이층의 악당> 손재곤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해치지않아>가 보도스틸 16종을 공개했다. 영화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

동산파크의 새 원장으로 부임한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안재홍). 손님은커녕 동물조차 없는 폐업 직전의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과 함께 그의 제안에 어이없어하다가 결국 저마다의 이유로 참여하게 되는 동산파크 직원들의 고군분투가 짠내를 유발한다. 스쿼트 자세로 고릴라 포즈를 연습하는 사육사 ‘건욱’(김성오), 사자가 되기 위한 사족보행 연습에 여념이 없는 수의사 ‘소원’(강소라), 나무늘보가 되기 위해 기둥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사육사 ‘해경’(전여빈), 목 빠진 기린을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애를 쓰는 헌 원장, ‘서원장’(박영규), 직접 북극곰이 되어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주는 새 원장 ‘태수’까지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웃픈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동산파크 5인방이 관람객들에게 들키지 않고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동물 대신 동물로 위장 근무에 나선 이들의 고군분투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동물과 사람을 넘나드는 역대급 1인 2역 캐릭터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해치지않아>는 2020년 1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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