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과 인공지능(AI) 서비스 및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클라우드 서비스 협력과 국내 교육 산업 혁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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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지난 8월부터 웅진북클럽 플랫폼에 클로바가 제공하는 챗봇, 음성인식, 음성 합성 등 AI엔진을 적용한 ‘북클럽 프렌즈 2.0’을 선보인 바 있다. 클로바 엔진을 통해 사용자와 직접 대화하는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북클럽 프렌즈뿐 아니라 다양한 교과 과목에 AI플랫폼을 확대 적용하는 고객 맞춤형 AI학습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원기 NBP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기술 협력을 지원해 어린이에게 맞춤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웅진씽크빅의 교육 혁신을 돕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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