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제26회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수여한다. 미래에셋대우는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등을 통해 증권업이 성장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셀트리온 등과 함께 투자펀드를 조성해 신성장 산업의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등 1조원 이상의 모험자본을 공급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는 중소혁신기업 투자와 금융 수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부를 증대시키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글로벌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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