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프랑스, 그리스 체류 난민 400명 수용 결정

프랑스는 12일(현지시간) 그리스 난민캠프에 체류하는 400명의 이주민·난민을 자국으로 데려가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리스 주재 프랑스 대사관 측은 “향후 몇 달 내에 그리스에 망명을 신청한 400명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인도적 위기에 처한 그리스를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2015년 그리스 난민 위기가 표면화한 이래 프랑스와 같은 유럽연합(EU) 주요국이 난민 재분배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이달 현재 그리스에 체류하는 이주민·난민 수는 총 6만9,000명인데 이 가운데 5만5,000명이 바다로 유입됐고, 나머지 1만4,000명은 터키와의 국경을 통해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