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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3개월 연속 수입차 3위 올라 옛 영광 재현 발판 마련

올들어 공격적 신차출시로 라인업 강화

9~11월 수입차 판매대수 기준 3위 등극

내년엔 SUV라인업·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10월2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더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출시행사에서 배우 이진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호재기자


‘디젤 게이트’로 인한 판매중단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던 아우디가 최근 잇달아 라인업을 보강하며 옛 영광 재현에 나서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올 들어 ‘아우디 Q7’, ‘더 뉴 아우디 A5’, ‘아우디 A3’, ‘더 뉴 아우디 A6’, ‘아우디 A4’,‘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를 잇달아 출시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은 아직 다소 부족하지만, 세단 부문에서는 사실상 모든 라인업을 갖췄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라인업을 대폭 보강하면서 하반기 들어 수입차 업계의 강력한 브랜드로 떠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9~11월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대수 기준 업계 3위에 올랐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아우디의 대표모델인 A6 완전변경 모델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면서 판매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올해는 세단 라인업을 대폭 보강한 만큼 내년에는 SUV 라인업과 친환경 차량 모델 라인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주요 제원_




아우디가 3개월 연속 수입차 업계 3위에 오르는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모델은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와 ‘2019년식 아우디 Q7 45 TFSI’다. 두 차량의 올 들어 11월까지 누적판매 대수는 9,628대에 달한다. 특히 지난 10월에 출시된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는 출시된 지 약 한달만에 1,008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 3위에 단숨에 올랐다. 아우디는 A6 가솔린 모델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일 디젤 모델인 ‘더 뉴 아우디A6 40 TDI’를 추가로 출시했다.

더 뉴 아우디 A6 40 TDI는 아우디 A6의 8세대 완전 변경 디젤 모델로 ‘A6 40 TDI’, ‘A6 40 TDI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는 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두 라인 모두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 최고속도는 246km/h 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8.1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5.8km/l 로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더 뉴 아우디A6 45 TFSI 콰트로의 내부 모습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 회사 관계자는 “8세대 아우디 A6는 독일 자동차 매거진 퍼맨아우토(Firmenaut)가 선정한 ‘올해의 컴퍼니 카 2019’ 중형 럭셔리 세단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인 유로 NCAP의 충돌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 획득할 정도로 안전성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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