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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혁신기술 활용해 금융감독 신뢰 높일 것”

■대출사기 대응시스템 업무협약식

"금융권도 준법감시 강화해 소비자 신뢰 제고 힘써달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모습. /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4일 “금감원이 섭테크 등으로 감독업우메 혁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금융감독의 효율성, 신속성, 정확성을 향상시켜 금융감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금감원에서 열린 ‘대출사기 대응 시스템 구축 및 업무협약식’에서 “금융권도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레그테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준법감시 기능을 강화해 금융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에 힘써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12개 국내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은행권의 약 17만 개의 전화번호와 대출 사기, 스팸 문자를 대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은행의 전화번호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차단을 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월 평균 300만건의 스팸 문자 차단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했다.



윤 원장은 “장기적으로 ‘대출사기 문자 방지 시스템’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접목해 대출 사기 대응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불법 금융행위 근절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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