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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 직권면직 처리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인사위원회를 열고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현 상황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15일자로 직권면직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경제부시장 궐위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김노경 일자리경제국장을 직무대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송 부시장은 일반 공무원이 아닌 별정직 공무원이어서 대통령령인 ‘지방 별정직 공무원 인사 규정’에 따라 직권면직 처분을 받았다.



송 부시장은 내부망에 글을 게시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떠난다”며 “저로 인한 동료들의 계속되는 어려움과 울산호의 흔들림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도종환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을 함께 게재하며 자신의 심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송 부시장은 면직 결정 후 송철호 시장과 잠깐 만났으며, 울산시청 각 실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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