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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안병훈, 1타차 공동 3위

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첫날

나란히 5언더파로 선전

우즈, 3언더파 공동 21위

타이거 우즈가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 11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AFP연합뉴스




임성재(22)와 안병훈(29·이상 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첫날 나란히 공동 3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역시 북코스를 돈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았다. 공동 선두에 오른 세바스티안 카펠렌(덴마크), 키건 브래들리(미국·이상 6언더파)와는 1타 차다. 이 대회 1·2라운드는 남코스(7,765야드)와 북코스(7,258야드)에서 나뉘어 열리고 컷을 통과한 선수들은 남코스에서 3·4라운드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임성재는 이번 시즌 준우승과 3위 등 3차례 톱10에 입상하며 생애 첫 우승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안병훈은 2015년 유럽 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지만 미국 무대에서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2라운드를 남코스에서 치르는 임성재와 안병훈은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략을 밝혔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북코스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에서 통산 82승을 거둔 이후 3개월여 만에 PGA 투어 정규 대회에 출전한 우즈는 1승을 추가하면 샘 스니드(미국·82승)를 넘어 역대 최다승을 달성하게 된다.

북코스에서 경기를 펼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임성재, 안병훈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세계 3위 욘 람(스페인)은 4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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