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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조'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 하루 휴점 이어 전체 폐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서울경제DB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을 확인하고 28일 휴점에 돌입했다. 최근 확진자가 방문한 식품관 임시 휴점에 이어 매장 전체가 문을 닫는 것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날 오전 10시 반 점포 문을 열지 않고 휴점에 들어갔다.

7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협력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따른 조치다. 확진자는 지난 2월 24일 근무 후 개인 휴무로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았고 확진자 가족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신세계백화점에 27일 오전 통보 후 자가격리 중이다.



지난 23일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식품관만 하루 휴점한 바 있다.

지난해 단일 매장으로 사상 첫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한 강남점이 잠정 휴점에 들어가면서 유통업계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강남점의 일 매출은 단순계산으로 50억원 가량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보건당국은 지난 24일 출근의 경우 역학조사 대상기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신세계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오늘 강남점의 휴점을 결정했다”면서 “지속적인 방역을 진행 중이고 영업 재개 시점은 보건당국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허세민·이수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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