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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코로나19에 국내서도 동영상 기본 화질 낮춘다

유튜브, 코로나19에 국내서도 동영상 기본 화질 낮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인터넷 망 과부하를 예방하기 위해 유튜브가 기본화질을 고화질(HD)에서 표준화질(SD)로 낮춰 서비스한다. 앞서 유튜브는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 이미 기본화질을 하향 조정했는데 이를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 확대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유튜브 모회사 구글은 24일(현지시간) “지난주 유럽연합(EU) 국가 내 모든 유튜브 영상을 일시적으로 표준화질로 기본 설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오늘부터 이를 전 세계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글 측은 “전례 없는 상황에서 시스템의 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세계의 정부 및 네트워크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기본 화질 하향 조정에도 이용자가 원하면 동영상별로 수동으로 설정을 변경해 고화질 영상을 볼 수는 있다.

구글의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터넷 망 사용량이 증가해 과부하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국가별로 세부적인 변경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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