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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더 섹시해진 홍진영, 컴백과 함께 '왕관'을 썼다

홍진영 /사진=IMH엔터테인먼트




가수 홍진영이 1일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을 발표하고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은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다 피고 진 꽃잎으로 표현해낸 시적이면서도 서정적인 가사와 가슴을 울리는 라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탱고 리듬을 바탕으로 한 스패니시 계열의 라틴 사운드에 한국적인 트로트 멜로디가 홍진영의 애절한 목소리와 만나며 더욱 정열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번 곡은 ‘탱트’, 즉 탱고와 트로트의 조합이다. 여러분께서 쉽게 부르고 따라 하실 수 있는 노래로, 빠른 템포에 슬픈 멜로디가 더해져서 흥이 더 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무대 위는 물론 각종 예능을 누비며 사랑 받아온 ‘홍진영의 탄생화’라는 뜻의 앨범명 ‘Birth Flower’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재도약하는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홍진영은 앨범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홍진영은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였다. 조영수 작곡가와 저의 조합은 믿고 듣는 조합인 것 같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태어난 것과 같은 새 출발의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팬들에게는 “데뷔 후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한 경우는 처음”이라며 “이번주부터 신곡 활동이 시작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마스크도 끼시고 손도 꼭 깨끗이 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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