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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 ‘엔오엔’ 독보적 농도제어기술 담긴 ‘닥터클로’ 살균제 선봬

<30일(현지시간) 나라별 확진자 표 출처=WHO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3월 31일 오전 9시 기준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발생국가는 206개국, 확진자는 6만4853명 증가한 77만138명, 사망자는 3만6796명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자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관이 방역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술개발 중심 벤처기업 ㈜엔오엔이 개발한 살균제 ‘닥터클로(Dr.Clo)’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엔오엔이 2014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닥터클로는 닦거나 뿌리는 수고로움 없이 제품 비치만으로 약 40~60일 동안 지속 살균 소독이 가능한 제품이다. 국내 공인기관에서 살균력을 입증 받은 것은 물론 일본, 중국 공인기관에서도 살균력에 대하여 입증 받았다.



㈜엔오엔은 자체 기술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전한 것을 완전하게’라는 철학으로 닥터클로를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특히 농도제어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2016년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살균제 품목 최초로 흡입독성 실험과 비임상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2017년에는 미국 FDA에 의료기기 1등급 등록을 완료하여 안전한 살균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살균력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닥터클로는 최근 일본, 홍콩 등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미국, 러시아, 유럽 등 10여개 국가로부터도 공급계약을 협의하는 등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엔오엔 해외영업팀 이동해 팀장은 “한국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살균·소독제 품질에 대한 검증이 세계 어떤 나라 보다 까다롭고 엄격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살균·소독제를 찾는 해외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엔오엔은 이산화염소 살균스틱으로는 유일하게 미국FDA에 등록돼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이산화염소 살균제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해 현재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췄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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