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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교육 종사자 대상 ‘국악 동요 율동 공모전’

코로나에 온라인 개학 잇따르며 예술강사 활동 위축

국악원 ‘국악 동요 율동’ 공모해 지원·콘텐츠 개발도

창작자 대상 ‘창작 국악 공모’도 일정 앞당겨 진행키로

지난해 열린 국립국악원 국악 동요 부르기 한마당 특별무대에서 선화예중 한국 무용부 학생들이 소리꾼 남상일과 강강술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악 교육 관련 종사자에게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학습 콘텐츠 개발을 위해 ‘국악 동요 율동 공모전’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국악 동요 율동 공모전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국립국악원이 발굴한 국악동요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율동을 창작해 영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참가자는 학교 또는 기관에 채용되지 않은 프리랜서 강사나 국악 분야 학위 취득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명에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 15명에는 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모두에게 국립국악원장상이 주어진다.

올해 하반기 진행 예정이었던 ‘창작 국악 동요 작품 공모전’도 일정을 앞당겨 진행한다. 34회째인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로 접수를 받는다.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400만원과 국립국악원장상, 우수상 10명에게 상금 100만원과 국립국악원장상이 주어진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e-국악아카데미)와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무료로 배포되며, 특히 ‘제34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수상작은 음반으로 제작돼 관련 기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고충을 겪는 국악 교육 관련 종사자들과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온라인 개학 시즌에 맞춰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국악 교육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
/(null)=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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