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와 함께 오늘 읽을 소설책도 새벽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신세계(004170)그룹의 온라인몰 SSG닷컴은 교보문고와 제휴를 맺고 인기도서 200종의 새벽배송 및 쓱배송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도서는 새벽새송과 쓱배송을 주로 이용하는 30대 여성이 많이 찾는 인기도서로 구성했다. SSG닷컴은 연말까지 교육용 참고서 등 취급도서를 700여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SSG닷컴은 이번 판매 도서를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스토어에 입고시켜 서울·경기 지역 소비자들은 ‘새벽배송’을 통해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 경기 일부지역 등은 당일 주간 배송인 ‘쓱배송’으로 시간대를 지정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서 상품은 배송 시 오염이나 훼손 방지를 위해 밀봉 포장된다. 새벽배송으로 주문하면 여타 상품과 마찬가지로 친환경 보랭가방 ‘알비백’으로 받아볼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현재 쓱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는 상품은 약 10만여종, 새벽배송은 3만여종 정도”라며 “여기에 도서까지 추가해 상품경쟁력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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