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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생산자물가지수 0.7% 감소…석탄·석유제품 사상 최대 하락

4월 생산자물가지수

지난13일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국제유가 폭락 등 영향으로 전달보다 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산자물가는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2.08(2015년=100)로 전월 대비 0.7% 떨어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하락한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 생산자물가가 지난달 대비 22.6%, 전년 동기 대비 43.5% 떨어진 영향이다.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하락폭 모두 한국은행이 1965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를 작성한 이후 최대치다. 두바이유 가격은 3월 평균 배럴당 33.71달러에서 4월 20.39달러로 급락했다.

반면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가정 내 식재료 소비가 늘어나면서 축산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조지원기자 j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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