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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해결' 창업 나서볼까…LH가 창업자금 지원한다

LH, 소셜벤처 지원사업 참여팀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소셜벤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LH 소셜벤처 지원사업’ 참여팀 공모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기업·조직이다. LH는 청년자립,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와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2015년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5년 간 96개의 소셜벤처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창업지원 분야(Start-up) 20팀과 성장지원 분야(Scale-up) 15팀 등 총 3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분야는 사업 아이템이 있지만 자금이나 전문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신규창업자(만19~39세)가 대상이다. 성장지원 분야에서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LH 업무와 관련된 소셜벤처 및 사회적 경제 조직의 공익적 신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창업지원(20팀)에게는 1,000만원(1년차)을 지원하고, 승급심사를 거쳐 최대 2년간 4,000만원까지 창업지원 자금을 지원한다. 성장지원 분야 15팀에게는 1년간 최대 7,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제공해 혁신적인 프로젝트 발굴 기회를 제공한다.



LH는 이외에도 소셜벤처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사업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금 외에 컨설팅·코칭·네트워킹 등 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후에도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파트너십 관계맺기에도 나서고 있다.

응모는 LH 소셜벤처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6월 8일까지 보내면 된다. 최종 선발팀은 7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정나리 LH 사회공헌단장은 “코로나19 위기에도 소셜벤처 창업가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사회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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