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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400억 규모 신한금융그룹 메시지 통합 사업 진행"

실시간 장애 감지 및 트래픽 관리 등 지원

올 4분기부터 제공 예정

LG유플러스 모델들이 회사가 1400억원 규모의 신한금융그룹 메시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는 1400억원 규모의 ‘신한금융그룹 공통 메시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금융IT전문회사 신한DS가 주관한 신한금융그룹 공통 메시지 사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4개사의 메시지 발송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각 계열사가 개별적으로 운영했던 메시징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올해 4분기부터 각 계열사 별로 순차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신한금융그룹에 고도화된 ‘메시징 분배 솔루션’을 구축한다. 이 솔루션은 ▲메시지 발송 장비 별 트래픽 자동 분배 ▲실시간 장애 감지 및 트래픽 관리 ▲문자·푸시 메시지 채널별 연동 ▲통합 통계 및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메시지 트래픽은 자동 분배된다. 실시간 장애 감지 기능은 실시간 계좌 이체 등 중요한 메시지 전송이 잦은 금융권에서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일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단문문자메시지(SMS), 장문문자메시지(LMS), 푸시 등 구분 없이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모든 메시지 발송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발송 건수 등 통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별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메시지 채널 자동 발송 등 메시징 분배 솔루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고객의 메시지 수신 형태를 분석해 수신율이 높은 메시지 채널로 맞춤 발송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솔루션을 개인화 메시징 플랫폼으로 지속하여 발전시킬 계획이다. 챗봇과 연계해 은행, 카드, 투자, 보험 등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AI 기반 상품 추천 등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안정적인 메시징 시스템 구축은 물론, 계열사 별로 특화된 편의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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