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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혁신성장 3각벨트’ “마포프론트원 입주 스타트업 구합니다”

15개 내외 스타트업 선발

7월부터 5개월간 육성

지난해 6월 10일 서울 마포구 신용보증기금빌딩에서 열린 ‘마포혁신타운 리모델링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은행이 혁신창업플랫폼으로 조성 중인 마포혁신타운(프론트1)에 입주할 벤처·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스타트업은 마포혁신타운에서 산은의 지원을 받게 된다.

25일 산은은 “마포혁신타운에서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인 ‘KDB 넥스트원’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다음달 중 15개사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 마포혁신타운 내에서 육성한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산은 홈페이지 등을 참조해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KDB 넥스트원’은 유망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산은이 자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투자유치와 사업연계를 지원하는 보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동운영사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참여한다. 산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은이 추진 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과 관련해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마포혁신타운은 ‘프론트1’이란 별칭이 붙은 건물로 신용보증기금의 구 본사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신보 측은 시장에서는 마포혁신타운과 대학가 인재가 몰린 신촌, 금융권이 밀집한 여의도를 혁신성장 3각벨트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있다.

산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함으로써 산은은 스타트업 투자 및 스케일업, 투융자까지 벤처기업 성장 전단계를 지원하게 됐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벤처 생태계 시장에 새 활력이 되고 초기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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