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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전 임직원 '안전한 일터' 구축 다짐

‘신 안전문화 선포식’ 개최…안전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한영석 사장 “안전 최우선 원칙이 가치판단의 기준이 될 것”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왼쪽 네 번째)과 이상균 사장(오른쪽 네 번째) 등이 3일 울산 사내체육관에서 새로운 안전문화 정착을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전 임직원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현대중공업은 5일 울산 본사 사내체육관에서 한영석 사장과 이상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 안전문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대중공업 및 협력사 임직원 2만6,000여명 중 600여명만 체육관에 참석하고, 이외 인원은 각 사무실에서 CATV 생중계를 통해 함께 했다.

선포식은 현대중공업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지난 1일 발표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철저한 실행에 대한 전 임직원의 의지를 모으고 전사적인 안적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영석 사장은 “새롭게 마련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에 회사 안전의 근본 체질을 바꾸고,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모든 방안이 담겨 있다”며 “대책을 행동과 실천으로 옮기는데 모든 임직원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안전 최우선의 원칙이 생산현장에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안전 최우선의 원칙에 얼마나 충실하였는가가 모든 결과에 대한 가치판단 기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중공업과 협력사 전 임직원이 ‘안전 최우선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1일 안전혁신 자문위원단 확대 운영, 전 작업자에 ‘안전작업 요구권’ 부여, 안전조직 개편, 안전시설 확대 등 안전 분야에 3년간 총 1,600억원 추가 투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일에는 한영석 사장과 이상균 사장이 건조 중인 선박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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