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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회적기업 투자 이렇게"..SUB-SOVAC 매달 연다

17일 온라인으로 첫 행사 시작

임팩트 투자 전문가들 머리맞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열린 1회 SOVAC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SK그룹




SK(034730)그룹이 오는 17일 제1회 ‘SUB(서브)-SOVAC’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 하반기 SOVAC(Social Value Connect·소셜밸류커넥트) 본 행사에 앞서 사전 세션 성격의 이벤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SOVAC은 국내 최대 민간주도 사회적 가치 축제다.

17일 오전10시30분부터 11시5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제1회 SUB(서브)-SOVAC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나는 이런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에 투자하고 싶다’를 주제로 열린다.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는 임팩트 투자 전문가들이 세미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코로나19가 초래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새롭게 대두한 사회문제들은 무엇인지, 투자자들이 공익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무엇인지, 사회적 기업들은 효율적 투자 유치를 위해 어떤 경영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등을 집단지성을 토대로 논의한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정경선 HGI 의장, 한상엽 소풍 대표, 이덕준 D3쥬빌리 대표, 진윤정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사 등 임팩트 투자 분야를 선도하는 ‘스타급’ 인사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에 앞서 행사 초반에는 코로나19가 초래한 사회 변화상에 대해 마동훈 고려대 교수, 박상욱 서울대 교수,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 연구소장, 장용석 연세대 교수가 진단한다.

SOVAC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유튜브에서 ‘SOVAC’을 검색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실시간 참여는 물론 행사 이후에도 해당 콘텐츠들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SK 측은 “앞으로 매월 온라인을 통해 SUB-SOVAC을 열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초래한 급격한 사회 변화를 시의적절하게 점검하고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상시적으로 관련 논의들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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