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는 9일간의 포스코그룹 특별 봉사 기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봉사 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다. 포스코에너지는 일상 속 전기 에너지 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의 ‘에너지드림(Energy Dream)’ 사회공헌 브랜드를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임직원들은 6.25 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전날 서울·인천지역 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 150개를 제작했다. 에너지 세이브 키트는 여름 이불과 매트, 습기제거제, 홈키파와 물파스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지난 22일엔 인천 서구 푸른꿈지역아동센터와 인근 주택가에서 벽화 거리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범죄 취약 지역 환경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벽화 거리를 꾸준히 만들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 서구 17개소를 포함해 서울 1개소, 포항 8개소, 광양 4개소 등 총 30개소에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 이밖에도 저소득계층을 위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헌혈 봉사에 참여해 국가 유공자들에게 헌혈증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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