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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 론칭





대우건설(047040)이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arcloud)’를 론칭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주거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 론칭을 통해 대형 상업시설 분야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클라우드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가 결합된 이름으로 연결과 조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 힐링·패밀리·에코를 콘셉트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두 시간의 휴가를 보내는 듯한 자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며 색다름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가치가 하나로 모이는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고는 화려한 심볼이나 장식을 배제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간결한 워드마크형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대우건설은 새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를 감일지구에 최초로 선보인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약 1만1,600평) 규모로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사가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인근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한다. 또한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이 유치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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