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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전석 1만원 브런치 콘서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19일 개최





2020년 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세 번째 무대가 19일 열린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매회 새로운 게스트를 초대해 각기 다른 주제로 함께 대화와 연주를 나누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토크 콘서트다.

정동극장은 2020년 대중에게 다소 낯선 장르인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오전 11시에 만나는 전석 1만원 브런치 콘서트로 ‘양중모의 오페라 데이트’를 기획했다. 올해 4회 공연 예정한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지난 5월 1일과 6월 24일, 1-2회차 공연을 코로나19 확산 예방관련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이번 19일 3회차 공연에서야 비로소 올해 처음으로 극장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속 뮤지컬 이야기”를 주제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테너 신상근과 소프라노 이민정이 함께 한다.

테너 신상근은 최근 성악인들의 꿈의 무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동양인 최초 ‘로미오’역 데뷔로 뉴욕 타임즈의 호평을 받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소프라노 이민정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독일 뮌스터, 보훔, 칼스루에, 올름, 프랑스 파리에서 ‘라보엠’,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공연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테너 신상근과 소프라노 이민정은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이 원작이 된 오페라를 통해 뮤지컬과 오페라 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테너 신상근은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Ah! leve-toi, soleil!(떠올라라 태양이여)”를 노래하며, 소프라노 이민정은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Ah! Je veux vivre(아, 꿈속에 살고파라)”를 노래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신상근과 소프라노 이민정, 뮤지컬 배우이자 테너 양준모 세 사람의 하모니를 주목할 만하다. 세 사람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Brindisi(축배의 노래)”를 환상의 하모니로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월과 6월, 전석 매진되었으나 코로나19관련 전석 환불 후, 온라인 중계로 대체한 두 번의 공연은 각각 5,940(1회) 4,747(2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오페라를 향한 대중의 관심을 확인했다.

19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3회차 공연은 6일부터 인터파크와 정동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최상진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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