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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위한 시민계획단 활동 돌입

8일 전국 최초 시민계획단 비대면 화상 토론 진행

O2O 시민계획단 활동…코로나 새로운 시민참여 모델

부산시는 오는 8일 ‘제4기 시민계획단’ 148명이 참여하는 제1차 토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부산미래의 지침서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꾸려졌다. 지난달 25일 발족식에 이어 이번 제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토론회는 8일 오후 2시부터 부산대학교 건설관 7층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휴대전화나 노트북에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회의에 참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시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주요 내용으로 시민들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오는 22일 이어지는 제2차 토론회에서는 부산의 과거·현재·미래 강점 및 약점을 바탕으로 문제점 및 미래상 키워드 도출하고 3차·4차 토론을 거쳐 부산시 2040 도시기본계획 종합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특히 이번 시민계획단은 비대면(On-line) 회의와 대면(Off-line) 회의를 병행하는 ‘O2O(On-line TO Off-line) 시민계획단’으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시민참여 모델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150인 비대면 화상 토론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시민참여의 새로운 사례를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계획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에대비해 도시계획에 새로운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계획단 구성을 위해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시민대표 100명과 부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기업인·소상공인·시민단체 50명 등 총 150명으로 시민계획단을 구성한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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