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집중폭우로 임실 주민 수십명 이상 고립

전북 임실지역 주민 최소 수십명이 폭우 속에 인근댐 방류로 고립됐다.

섬진강댐은 집중호우로 수위가 계획홍수위 ‘197.7m’에 근접하자 8일 오전 6시30분부터 수문 개방 및 방류 상태에 돌입했다. 그 여파로 주변 하천 수위가 올라 강 하류에 위치한 임실군 덕치면 일대 마을에서 도로가 끊겼다. 덕치면사무소는 이날 오전 구담마을, 장산마을, 물우리·천담마을 등의 주민 90여명이 고립됐다고 밝혔다. 구담마을 펜션 및 민박시설에선 관광객 18명이 고립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용담댐 수위도 계획홍수위(265.5m)에 근접해 오전 11시부터 방류 상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인근 저지대 등이 침수위험에 노출되는 등 주민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