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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센트, 커머스 플랫폼 ‘트렌더스’ 런칭





중국의 한한령과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중국 관련 비즈니스에는 오랜 기간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한국관광공사발 한한령 해제 소식이 들려오며 엔터테인먼트, 뷰티 관련주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에 2016년 설립된 인플루언서 1세대 기업인 케이센트는 한한령 해제와 코로나 이슈로 주목받는 언택트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커머스 플랫폼 트렌더스를 론칭한다.

중국의 커머스 플랫폼 샤오홍슈는 지난해 5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당 플랫폼은 사용자와 인플루언서의 리뷰 콘텐츠를 피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직접적인 제품 구매가 가능하는 장점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거래액 200조를 달성한 핀둬둬는 기업가치 85조를 달성하며 중국의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공동구매 기능을 앞세운 최저가 전략으로 6억명이 넘는 활성 구매자를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커머스 플랫폼 트렌더스는 케이센트의 전속 인플루언서의 마켓이 초기에 입점되며 검증된 인플루언서의 경우 트렌더스 내에 개인 마켓을 개설할 수 있게 마련했다. 특히 타임세일 기능을 통한 공동구매로 온라인 최저가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인플루언서의 제품 소싱, 물류, CS 업무를 트렌더스가 대행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 품질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웹기반의 트렌더스 1.0 버전으로 인플루언서 마켓을 운영하며 CMS(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 소싱, 물류, CS 업무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입점된 국내 브랜드의 경우 중국 왕홍 회사와 파트너쉽을 통하여 중국 구매자가 역직구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도 완비했다. 아울러 리쟈치와 웨이야를 포함한 600여명의 왕홍 에이전트 업무를 병행함으로써 국내 브랜드의 중국 유통 산업으로 확장과 더불어 내년 연 거래액 1천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 입점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케이센트는 난닝시 투자진흥국의 6조원 규모의 투자로 설립되는 중국 난닝시 우밍지구 4차산업센터 건립에 한국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파트너 기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의 투자 유치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커머스 플랫폼 런칭을 위하여 지난 4년간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하여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는 최저가로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브랜드 기업에게는 매출 신장과 해외 진출에 이바지하는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 케이센트는 17조 규모로 급 성장한 중국 왕홍 시장을 주시하며 인플루언서 산업에 진출했다. 네이버 스노우, 틱톡의 초기 파트너로 협업을 이어왔으며 SBS와 콘텐츠 공동제작, MCN 공동사업을 통해 인플루언서를 영입했고 현재 250명 인플루언서가 전속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통합 팔로워는 3천만을 넘어섰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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