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재명 "재난지원금 30만원, 100번 줘도 괜찮아"

이재명 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재난지원금을 100번 지급해도 선진국 평균 국가부채 비율보다 낮다며 3·4차 재난지원금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2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앞으로 상황이 한 두 번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전 국민 30만원 지급이 적정하다”며 “30만원은 50∼100번 지급해도 선진국 평균 국가부채비율인 110%에 도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낙연 지사 등 민주당 내 선별 지급 의견이 우세한 것과 관련해서는 “질적으로 새로운 대책을 내야 하는데 정부 관료들이 ‘겪어보지 못한 위기에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못 받쳐준다”고 비판했다.



선별 지원을 주장하는 미래통합당을 향해서도 쓴소리했다. 그는 “소위 보수야당의 전가의 보도인 발목잡기, 딴지걸기”라며 “내심은 국민의 뜻에 어긋나고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도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고 했다.

당 대표 후보가 유력한 이낙연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 결과에는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분이) 나쁠 리야 있겠냐마는 의미를 두고 연연하면 문제가 생기기에 오히려 신경을 안 쓰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