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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전공대 설립 주역, 한전 임원 된다

이현빈 단장, 경영 담당 부사장 예상

지난 2년간 한전공대 설립의 실무를 총괄한 이현빈(사진·57) 한전공대 설립 단장이 한전 경영 담당 부사장을 맡을 전망이다.

31일 한전에 따르면, 이 단장은 오는 9월 14일 임시주총에서 신규 상임이사로 선임돼 부사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의 경영 담당 부사장은 김종갑 한전 사장에 이은 2인자로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1년간 연임할 수 있다. 한전은 임시주총에서 박형덕 기획본부장과 임현승 원전사업 본부장을 등기 이사로 재선임해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현빈 한전공대 설립단장




이 부사장 내정자는 한전 사장 비서실장과 인사처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018년 7월부터 한전공대 설립단장으로 재직해왔다. 한전측은 “경영 관리의 전문가로 한전공대 설립의 기본계획 수립에서 투명한 입지 선정 및 교육부의 설립 승인과 공공부문 최대 정규직 전환 등 정부의 주요 정책 추진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며 이 단장의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사태에 따라 이번 임시주총에서 전자투표제를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주주들에게 의결권 행사를 위해 직접 주총장을 찾기 보다 전자투표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주총은 전남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 본사에서 14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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