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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 사회 변화에 적극 투자 ‘신한BNPP코리아신경제펀드’

코로나19 등 변화되는 산업구조서 기회 포착





‘신한BNPP코리아신경제펀드’는 사회구조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에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다. 지난 2006년 첫 출시된 ‘신한BNPP좋은아침코리아펀드’를 재구조화한 것이다. 기존 펀드는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저평가주에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상품이었다. 하지만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사회구조의 변화, 즉 인구 구조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을 위시한 산업구조의 변화에서 새 기회를 발견하는 방향으로 운용전략을 개선했다.

펀드는 기본적으로 주식의 비중을 약 90% 수준으로 유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다만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거나 운용진의 종목 선정 기준에 충족하는 기업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면 그 비중은 60%까지 낮아질 수도 있다. 이 경우 채권 등을 40% 수준으로 담는다.

운용진은 투자 종목을 선정할 때 사회구조의 변화와 함께 관련 기업의 경쟁력도 검토한다. 또 진행되는 사회 변화상에 따른 수혜가 당장 발생하지 않더라도 성장 가능성과 기업의 기초체력 등도 살펴 투자하고 있다. 이런 전략에 따라 편입한 종목(8월1일 기준)을 보면 삼성전자가 23.8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LG화학(7.45%), 네이버(4.64%), SK하이닉스(3.93%)에도 적지 않은 비중을 두고 있다.



펀드는 나름 안정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이달 1일 기준으로 141.27% 수준을 기록 중이다. 리모델링 이후에는 21.66%의 수익을 올렸다.

최지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주식운용2팀 차장은 “코로나19로 투자의 세계가 많이 바뀌었고 이런 변화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리아신경제펀드는 ‘포스트 코로나’의 비대면 테마펀드가 아닌 사회구조 변화에 주력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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