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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역 의료진에 응원물품 전달

송종욱(오른쪽부터) 광주은행장이 추석을 맞아 광주광역시청에 지역 의료진을 위한 응원꾸러미 1,000상자를 전달하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1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모여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한 5,0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1,0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전남도청에 응원꾸러미 1,000상자를 전달한 광주은행은 이날 1,000상자를 추가 제작해 광주광역시청에도 전달했다. 응원꾸러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함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송종욱 은행장과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제작했다. 전남 나주·장흥의 농산물, 홍삼 등과 비타민 등의 건강식품, 간식, 즉석식품, 마스크팩, 핸드크림 등 총 17종류의 물품으로 구성돼있다. 광주시청은 광주지역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에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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