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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무원 실종사건..국방부 긴급보고 청취

남북관계 및 국내 정치 영향 예의주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4일 국방부로부터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 공무원 실종 사건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는다. 국민의힘이 ‘제2의 박왕자 사건’이라며 공세를 벼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도 사건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황희 국방위 민주당 간사는 이날 오후 1시20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국방부로부터 사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우선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방위와 정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군과 정보당국으로부터 개별 보고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언급한 직후 피격 사건이 발생한 까닭에 남북관계뿐만 아니라 국내 정치에 미칠 영향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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