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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차르트!' 온라인 유료 관객 1만5천명 동원





뮤지컬 ‘모차르트!’ 온라인 상영 유료관객이 1만5,000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추석연휴였던 지난 3,4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공개된 뮤지컬 ‘모차르트!’의 온라인 상영이 관람권과 결합상품 판매 12,000건, 단체판매 3,000건으로 총 약 1만5,000명의 온라인 관객들을 모으며 종료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공연의 위기에 대처하고자 마련된 공연 실황 영상은 국내 상영을 위해 새롭게 믹싱된 음향, 실제 공연 중에 지미집 2대와 무인 달리 1대를 포함해 총 9대의 풀HD 카메라를 동원해 촬영됐다.

제작사 EMK의 김지원 부대표는 “기대보다 많은 관객들이 온라인 공연을 즐겨주신 것 자체로 고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반응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편집까지 이루어지는 라이브에디팅의 한계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화면 앵글이나 편집점 등 기술적인 부분들을 하나씩 보완해나간다면 유료 영상화 시장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모차르트!’ 온라인 관람권은 브이라이브(V LIVE), 예스24, 인터파크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과 48시간 VOD관람권이 33,000원에 판매되었으며 결합상품은 상품 구성에 따라 39,000원부터 47,000원까지 판매됐다.

EMK는 지난 2015년 5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의 일본 유료 상영회를 진행하며 영상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뎠다. 2018년에는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인 ‘싹 온 스크린’과 함께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를 영상화 하기도 했다.

작년 7월 초연한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실황 영상은 지난 6월 미국의 공연 스트리밍 플랫폼 ‘브로드웨이 온 디맨드(BOD)’에서 영미권 관객에게 2주간 유료로 서비스됐으며, 7월 대만의 타이중 국립극장(NTT)에서 상영회를 가졌다. EMK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뮤지컬 ‘모차르트!’도 국내 상영에 앞서 일본의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3일간 유료로 서비스했으며 추후 오픈 되는 다양한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도 유료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상진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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