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친동생 하연이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하연은 7일 정오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오랜 시간 데뷔를 준비해왔던 하연의 데뷔곡 ‘아이즈 온 유’는 인공지능이 작·편곡한 음악을 바탕으로 프로듀서 누보(NUVO)가 작·편곡하고, 하연이 작사에 참여하며 감성을 더한 곡이다.
다프트펑크 등 해외 유명 음반을 마스터링한 코너 달튼의 마스터링과, 미국 AES 금메달리스트 카일 홀랜드의 믹싱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코너 달튼은 “올해 들어본 가장 캐치한 음악”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하연은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울해 말에는 후속곡을 선보일 예쩡이다.
한편, 하연의 데뷔곡 제작사 엔터아츠는 2018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A.I.M을 설립해 총 8장의 인공지능 음반을 발매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음악 컨텐츠 업계를 이끌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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