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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Map Of The Soul' 팝업스토어,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린다

온라인 중심 한국·일본·미국·유럽·아시아 등 5개 권역 개설돼

서울, 도쿄, 싱가포르에서는 사전예약제로 오프라인도 운영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콘셉트의 의류·팬시·생활용품 등을 파는 팝업스토어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IP(지식재산권) 사업을 담당하는 빅히트 아이피는 팝업스토어 ‘BTS 팝업 : 맵 오브 더 솔’(BTS POP-UP : MAP OF THE SOUL)을 전 세계 5개 권역에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한국과 일본, 아시아 일부(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미국, 유럽(독일,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에서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을 테마로 의류·팬시·생활용품 등 3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온라인 스토어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미국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 온라인 스토어를 마련한다. 일본과 아시아 일부, 유럽 지역에서는 다음 달 14일부터 문을 연다. 일본의 경우 방탄소년단 일본 공식샵에 전용 페이지가 마련된다. 아시아 일부와 유럽의 팬들은 추후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인 별도 사이트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과 도쿄, 싱가포르에서는 오프라인 쇼케이스도 운영한다. 온라인 스토어와 같은 기간 동안 운영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자만 지정한 일시에 입장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빅히트 아이피는 “서울, 도쿄, 싱가포르에서 운영되는 쇼케이스가 방탄소년단 투어 취소로 상심한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작은 안식처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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