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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가구 배후 수요 ‘김포 파인스타’ 상업시설 주목!





무더위가 꺾이고, 외출하기 좋은 계절이 오면서 유동인구를 흡수할 상업시설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주거 단지 및 공원 시설 주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초기에 상권을 선점하면 장기적으로 손님을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른바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업시설에 투자자 및 창업 예정자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상가 업계에서는 상업시설의 선점효과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논한다.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식품 업종을 비롯해 병원, 헬스장 등 상업시설이 일찍 들어서 상권을 선점해 중장기적으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른바 ‘신장개업(오픈빨)’ 효과를 통해 초기에 손님을 끌어들이고 충성심 있는 고객을 확보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거론한다.

특히, 최근 들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이러한 상가 선점 효과는 더욱 중요하게 고려된다. 초기 상가 선점으로 인해 확보된 수요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누리고, 초기 권리금 없이 상가를 확보한 만큼 향후에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상가 선점 효과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이유다.

이와 함께 아파트, 빌라 등 풍부한 고정 수요를 비롯해 지하철역, 업무시설, 학업시설 등 다양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주택 시설에 대한 중요성도 크게 거론된다. 상가 전문가들은 근린 상권이 활성화되려면 최소 2000가구의 배후수요는 갖춰 줘야 한다고 말한다. 필수 업종인 슈퍼마켓, 빵집, 학원, 병원 등은 최소 2000가구를 배후수요를 확보해야 월세를 내고 유지할 수 있다는 예측이다.

-초기 상가 선점 효과는 기본, 1만 가구 배후수요 상업시설은?

상업시설 선점 효과에 대한 관심이 크면서 올가을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상가에 관심이 모인다. 다양한 배후수요를 확보하면서 초창기 상권 진입을 통해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상업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이다.



최근 상가 업계에서 주목을 끄는 곳은 김포 한강신도시에 들어서는 ‘김포 파인스타’다. 김포 파인스타는 한강메트로자이 1~3단지 총 4229가구의 직접 수요를 품고 있는 상업시설로 김포 내 랜드마크 대단지를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어 전망이 우수하다.

김포 파인스타 내에 최근 들어선 파리바게트, 할리스커피, 60계치킨, 누나홀닭을 비롯해 GS25 등 식음료(F&B) 상업시설에 많은 손님이 몰리면서 상가 선점효과를 누리는 중이다.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상업시설이 속속 문을 열면서 일상에 필수적인 상가 위주로 탄탄한 고정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포 파인스타는 최근 문을 연 걸포초등학교를 비롯해 김포골드선 걸포북변역 및 바로 앞에 들어서는 김포마루공원 등 다양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이 가까워 장기적으로 고객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김포 파인스타는 4300가구 규모의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수요를 비롯해 오스타파라곤,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등 반경 1km 이내에 약 1만 가구의 품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상가 전문가들이 주장한 최소 2000가구의 배후수요와 비교해 5배가량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가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입주 및 학업 시설의 활성화로 일대가 활기를 띠면서 김포 내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날 파인스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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