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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스포츠
핀크스GC, 3회 연속 '한국 대표 골프장'

[SK네트웍스·서경 클래식]

'여행업계 오스카상' WGA 선정

'디자인 거장' 로빈슨·이타미준 설계

제주 품은 명문 골프리조트로 명성

단지내 포도호텔 최고 리조트에

핀크스 골프클럽.




포도호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개최지인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골프 어워드(World Golf Awards·WGA)’의 한국 대표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단지 내 포도호텔은 최고 골프 리조트호텔로 이름을 올렸다.

SK핀크스는 30일 핀크스 골프클럽이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 최고의 골프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월드 골프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의 골프 부문 시상으로 블룸버그·뉴욕타임스 등 해외 유명 매체들이 참여해 공신력이 높다. 2년마다 선정하며 올해는 2월23일부터 9월1일까지 전 세계 100여개 골프 여행업계 전문가 집단과 방문자 투표로 평가가 진행됐다.



1999년 개장한 핀크스GC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디자이너인 테오도르 로빈슨이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고 홀마다 다른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설계를 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와 영국 골프월드의 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다수의 수상으로 명문 클럽의 명성을 쌓았다. 27홀의 페어웨이를 최고급 잔디인 벤트그래스로 조성하고 평소에도 3m 이상의 그린 스피드를 유지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고 골프 리조트호텔로 뽑힌 포도호텔은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한국계 일본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건축 작품이다.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한 지붕이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포도송이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도가 선정한 아름다운 7대 건축물 중 하나로, 뛰어난 건축미는 물론 객실 창 너머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제주 자연의 풍광이 매력적이다.

한편 핀크스 골프클럽과 포도호텔은 이달 7일 제주 소재 리조트로는 처음으로 2020~2021 이색 회의명소인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로도 선정돼 자연과 문화의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서귀포=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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