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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경산 '중산자이'

경산 내 첫 자이브랜드…수성구 인접 교육 친화

중산자이 투시도






GS건설이 경북 경산에서 자이(Xi) 단지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GS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동 230번지와 400-1번지 일대에 ‘중산자이(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중산자이는 2개 단지로 조성되는데 1단지는 8개 동 1,144가구이다. 2단지는 3개 동 30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1·2단지를 합치면 총 11개 동 1,453가구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1단지는 △74㎡ △84㎡ △117㎡이며 2단지는 △96㎡ △117㎡이다.

GS건설은 중산자이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타워형 설계 없이 전 가구 4베이 혹은 5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도 모든 가구에 제공한다.



중산자이가 들어서는 중산지구는 경산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신도시다.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이다. 단지 인근에 중산 호수공원과 성암산이 위치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리고 싶은 수요자에겐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 수성구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아파트가 대구 수성구와 경산시를 나누는 경계에 자리해 있다. 달구벌대로를 통해 수성구 학원가, 대구 스타디움,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 각종 문화·교육시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성나들목, 동대구나들목, 경산나들목 등을 통해 시 외곽으로 접근하기 편리하며 KTX 경산역도 근처에 자리해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단지 앞에 이마트 경산점이 자리해 있고 펜타힐즈, 시지 상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이는 대구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1순위(394가구)에 5만 5,700여 건이 접수된 바 있다. 또 6월 분양한 대구 용산자이에는 일반분양 270가구 모집에 3만 900여 건의 통장이 몰렸다. 9월 서대구 센트럴자이 역시 1순위 평균 경쟁률 21.1대 1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대구와 인접한 경산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자이’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산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도록 건설하겠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고산역 인근과 대구 스타디움 쇼핑몰에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마련될 예정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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