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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셀트리온 삼형제' 매수·매도 최다

코로나19 치료제 테마주인

엔투텍·신풍제약에도 매수·메도 몰려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은 4일 오전 11시까지 ‘셀트리온(068270) 삼형제’를 집중매수·매도했다. 엔투텍(227950), 신풍제약(019170)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테마주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는 각각 셀트리온제약(068760)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차지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오전 11시 기준 주가가 8.69% 올랐으며 장중 한때 38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 계열사들은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 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힌 후 급등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의 중간 결과를 도출한 뒤 식약처 등 유관 기관과 협의해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 번째로 가장 거래량이 많은 종목은 엔투텍이었다. 엔투텍은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의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재료로 올해 내내 변동성이 큰 주가를 보이고 있는 신풍제약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인 이계연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삼부토건(001470)은 매수 6위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 초고수의 최다 매도 종목도 셀트리온 계열사 3곳이었다. 셀트리온제약이 매도 1위를 나타냈으며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그 뒤를 이었다. 엔투텍, 신풍제약, 비디아이(148140), 삼부토건이 그 뒤를 이어 대체로 매수 상위 종목과 명단이 겹치는 모습이다.

한편 전 거래일인 지난 3일 ‘주식 초고수’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엠에스오토텍(123040), 엔투텍, 삼성전자(005930) 순이었다. 전날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 역시 셀트리온제약이었으며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엠에스오토텍, 신풍제약, 보령제약(003850)이 그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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