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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외손자 진료 특혜까지'…국민의힘 "공정과 정의마저 선택적"

"대통령 아들이 힘들면 다른 예술가들은 어떨까"

"文, 아들과 손주 논란에 직접 나서 답하라" 촉구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2일 “대통령 외손자 진료 특혜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며 “대통령 가족들의 거액의 지원금 수령과 황제 진료 논란으로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 ‘격노’하고 있다”고 공세를 퍼부었다.

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증유의 코로나19에 문준용 씨 또래의 가난한 청년 예술인들이 너무나 많다”며 “만약 대통령 아들이 정말 힘들다면 다른 예술가들은 어떠하겠느냐”고 이같이 지적했다. 또 “더 어려운 사람들도 많은데 대통령 아들이 꼭 그걸 타야만 했느냐는 여론에 대해 문준용 씨는 당당하게 반박하니 문 대통령도 당황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 외손자는 여러 개의 과를 같은 날 돌아가며 진료를 받았다고 한다”며 “아픈 아이를 둔 부모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예약날짜와 순번을 기다려가며 진료를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공정과 정의마저 대통령에게는 선택적인지 이제는 이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며 “아들과 외손주 논란에 대해 대통령은 직접 나서 답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상처 입은 예술가들과 부모들의 마음을 다독이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외손자 서모 군과 관련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황제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중순 경호원과 함께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며 “그 과정에서 진료 청탁과 진료일 앞당기기 등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이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의원실 전 보좌관이 서울대병원 소아과병동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를 면담했다”며 “5~6월경 VIP가 다녀간 적이 있고, 경호원은 단출했으며, 남들처럼 소아과 앞 벤치에서 대기한 후 진료받은 걸로 알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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