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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경제동향
'1,080원선 지켰지만'...원·달러 환율 4원20전 내린 1,082원10전 마감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날 거래를 마친 직원이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된 모니터를 지나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44.45를 기록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원화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2021년 첫 거래일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원20전 내린 달러당 1,082원10전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원20전 오른 달러당 1,087원50전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1,080원30전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8년 6월 12일 장중 저가인 1,072원70전 이후 2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새해를 맞아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진 탓이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들의 순매수 속에 2%대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연휴기간 발표된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하며 12월 기준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점도 원화강세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1,080선이 깨지진 않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50원33전이다.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51원14전)보다 81전 떨어졌다.

/이연선 blueda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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