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텃밭농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산동 일원에 조성된 ‘시민행복텃밭’5,500㎡ 중 약 3,500㎡을 시민에게 분양하고 텃밭활동을 통한 공동체 복원에 나선다.
텃밭은 1인당 1구좌(15㎡) 약 4평씩 분양되며, 해당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 중 일부는 지역 저소득층 등을 위한 농산물 나눔행사 등에 사용된다. 나눔 횟수에 따라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분양 신청은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 신청하면된다.
화성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1가구당 1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대기자 54명을 포함 총 250명을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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