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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삼양바이오팜 흡수합병한다

100% 자회사 흡수합병

관리 효율화·기업가치 제고 목적


삼양홀딩스(000070)가 삼양바이오팜을 흡수합병한다.

삼양홀딩스는 삼양바이오팜을 1대0의 합병 비율로 소규모 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합병 계약일은 1월 27일이며 주주 확정 기준일은 다음달 10일이다.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삼양바이오팜은 항암치료제와 같은 의약품·의약외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2019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45억 원, 126억 원이다. 자산 총계와 자본 총계는 각각 2,171억 원, 1,785억 원이다.

삼양홀딩스는 100% 자회사를 흡수합병해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조직을 일원화하는 등 효율화를 도모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의 항압치료제인 아자시티딘주/사진=삼양바이오팜




/김기정 기자 about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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