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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디어엠' 풋풋한 청춘 그대로…강의실 포스터 공개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에서 강의실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 청춘의 계절을 보내는 6인방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M)’(연출 박진우, 서주완/ 극본 이슬)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고백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

박혜수(마주아 역), 재현(차민호 역), 노정의(서지민 역), 배현성(박하늘 역), 이진혁(길목진 역), 우다비(황보영 역)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해 가슴 뛰는 것에 전부를 거는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리얼하고 진솔하게 그린다.

이런 가운데 각양각색의 모습들로 강의실에 모여앉은 모습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카메라를 주시하는 마주아(박혜수 분)와 그녀를 지그시 바라보는 차민호(재현 분)의 눈빛, 서연대학교 자석커플인 서지민(노정의 분), 박하늘(배현성 분)의 러블리한 순간, 그리고 도도한 자태의 길목진(이진혁 분)과 황보영(우다비 분)이 이들의 캐릭터를 짐작케 한다.



또 포스터 안에는 “모든 순간이 설렜던, 영원히 또렷할 그날의 이야기”라는 문구와 마치 청춘의 한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놓은 듯한 설정이 흥미롭다. 특히 이곳은 극 중 서연대학교 월요일 1교시 ‘사진과 감상’이라는 교양수업 강의실로 캠퍼스 일대에 핑크빛 무드를 퍼트릴 첫사랑 ‘M’ 찾기의 온상지가 될 예정이다.

이 수업을 듣는 수많은 청춘 남녀들 중 첫사랑 ‘M’의 주인공이 있어 학생들은 자신이 누군가의 첫사랑일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안고 매주 설레는 마음으로 수업을 출석한다. 과연 누구의 첫사랑이 시작된 것이며 지목된 ‘M’은 누구일지 흥미진진한 추측을 불러 일으킨다.

제작진은 “누군가를 짝사랑해본 경험들은 많이 있겠지만 누군가의 첫사랑이 될지 모른다는 설렘은 흔히 겪게 되는 감정이 아닐 것이다. ‘디어엠’에서는 이러한 설렘을 안고 ‘M’을 찾아가는 재미가 담겨있다. ‘디어엠’을 통해 캐릭터들의 찬란한 캠퍼스 청춘과 설렘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싱그럽고 푸릇한 청춘들의 이야기로 안방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할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은 26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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